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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미(美)를 좇는 “우리는 심미치과학회”

심미치과학회, 2024 아너스데이 회원 한자리
올해 성과, 내년 목표 공유, 소속감 고취의 장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치과학회)가 회원들과 더불어 올 한 해를 마무리 짓고 새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1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2024 아너스데이(HONORS DAY)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전‧현직 집행부와 고문단을 비롯한 회원이 참가해, 올해 주요 사업 성과를 되돌아보고 내년 목표를 수립했다. 회원 간 소속감을 고취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청곡상‧심움상‧공로상 등 각종 시상에 이어 인정의 수여식이 열렸다. 먼저 올해 3회차를 맞이한 청곡상은 이종엽 심미치과학회 명예회장의 출연으로 제정된 학술상이며, 전공의 대상의 연구 및 임상 구연대회다.

 

이번 대회 대상은 김동현 전공의(경희대치과병원 치과보철과)에게 돌아갔다. 김 전공의는 ‘임시 보철물을 이용한 연조직 형태의 정확한 전달과 최종 보철물로의 전환’을 주제로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최우수상은 이정욱 전공의(부산대치과병원 치주과)가 ‘치주질환이 이환된 전치부의 심미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수술적 전략’으로, 우수상은 임재성 전공의(경북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가 ‘In-house clear aligner를 이용한 교정적 재발증례의 효율적 치료’를 주제로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대상은 해외심미치과학회 참석 지원 특전이 추가로 부여됐다.

 

 

이어 심움상에서는 공로상, 봉사상, 학술대상을 선정했다. 심움상은 심미치과학회와 후원사인 덴티움을 뜻하는 상으로, 한 해 동안 학회 및 학술‧임상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수여된다.

 

올해 공로상에는 임영준 고문, 봉사상에는 김남중 부회장, 최용관 인정의기획이사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학술대상은 김우현 부회장에게 돌아갔다.

 

인정의 수료식에서는 올해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펠로우 고시를 통과한 41명에게 증서가 수여됐다. 특히 올해 고시에서는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으며, 이 가운데 박지산 수료생(단국대 18년 졸업)이 수석을 차지했다. 또 새로운 인정의 마스터에 장현민 원장(이천스탠다드치과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이 자리에서는 김일영 원장(크리스탈치과의원)이 인정의 교육원 우수 교육자에게 전달하는 ‘Best Teaching’ 상을 수상했다.

 

김진환 심미치과학회장은 “어수선한 시국 속에서도 아너스데이를 찾아준 회원께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는 편안한 가운데 회원 간 교류를 위해 마련했다. 심미치과학회는 내년에도 회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 해 회무를 마치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