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보건협회(이하 구보협)가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는 구강 건강 지킴이 역할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구보협은 서울특별시교육청보건안전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지난해 5월부터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서울 내 유치원, 특수학교 166곳의 어린이들에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양치질 방법을 교육했다.
치과위생사는 직접 유치원을 방문해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양치법과 구강 건강 유지 방법을 체험형 수업을 통해 알려줬다. 또 어린이들에게 치아 모양의 교육용 스티커와 그림판을 제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체험 활동을 확대해 어린이 구강 건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구강 건강 교육을 지속 제공해 서울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구보협 관계자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구강 건강 인식이 높아지고, 가정에서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