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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치대생, 한국 치의학·문화 탐방

1990년 자매결연 후 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
전북치대 방문 수업 참관·서울 투어 등 친교

 

일본 홋카이도치대 재학생들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북치대를 방문해 교육 및 연구시스템을 견학했다. 더불어 서울의 핫플 성수동 카페 투어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전북치대·홋카이도치대 상호 학생 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레온 시노다, 토모미 코시노 등 6명의 학생과 타로 아리마 교수 등 총 7명의 홋카이도치대 방문단(이하 방문단)이 지난 1월 17~28일 한국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방한기간 전북치대에서 치대 및 치과병원, 캠퍼스 투어, 기초교실에서 연구, 예방치학 및 치과재료학 수업, 임상교육, 로컬 클리닉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으며, 전북치대 재학생들과의 학생교류 활동을 진행하며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전북치대 재경동창회가 나서 학생들과 함께 롯데타워 스카이 전망대, 성수동 카페 투어 및 저녁 만찬 등 즐거운 서울 여행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치대와 홋카이도치대는 지난 1990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상호 교류방문 행사의 일환으로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로의 대학 교육 및 연구 시스템에 대해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고 각국 문화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이에 이달 16~21일 일정으로는 전북치대 재학생들이 홋카이도치대를 방문할 계획이다.


홋카이도치대 학생들의 서울 나들이를 이끈 이석초 전북치대 동창회 감사는 “일본 학생들이 전북치대의 수업 참관 및 일반 개인병원 등을 견학하며 많은 것을 느꼈을 것”이라며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 미리 한국의 문화, 명소 등에 대해 조사를 해와 더욱 즐거운 서울 탐방이 됐다. 양 대학의 교류가 계속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