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2 (수)

  • 맑음동두천 2.4℃
  • 맑음강릉 4.9℃
  • 맑음서울 6.6℃
  • 맑음대전 4.9℃
  • 맑음대구 4.4℃
  • 맑음울산 5.2℃
  • 맑음광주 6.1℃
  • 맑음부산 6.9℃
  • 맑음고창 0.6℃
  • 맑음제주 8.1℃
  • 맑음강화 1.3℃
  • 맑음보은 0.9℃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1.9℃
  • 맑음경주시 0.7℃
  • 맑음거제 3.6℃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지부총회>인천, 미납 회원 간접비 부과 지속 추진 상정

필수의무교육 간소화, 오버덴처 급여화 등 요구

 

인천지부가 성실히 의무를 다한 회원과 협회비 미납 회원 간 보수교육비 차등 적용 정책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전개해야 한다고 설파하고 나섰다.


제45차 인천지부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19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권긍록 치협 부회장과 안미라 심평원 인천지원장을 비롯해 역대 고문단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재적 대의원 92명 중 55명(위임 14명)이 참석해 성원된 이날 회의에서는 치협 정기총회 상정의안으로 ‘회원, 비회원 간 보수교육비 차등적용 촉구의 건’이 통과됐다. 강정호 인천지부장은 “현재 미납 회원의 경우 보수교육점수 1점 당 5만원의 간접비를 더 부과하는 방안이 결정됐다. 치협 집행부가 바뀌어도 이 같은 정책을 계속해 시행하기 위해서는 총회에 상정해 의결할 필요가 있다”며 해당 안건의 취지를 밝혔다.


이 외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청구프로그램에 장애인 등록이 자동으로 되도록 하는 요구안, 많은 필수의무교육에 대한 간소화 요구안, 본인부담금 면제나 호객행위 등 불법 광고에 대한 제재방안 마련 요구안 등을 치협 정기총회에 상정키로 의결했다. 또 미납 회원 등의 관리를 위한 자율규제권한 확보 필요성, 임플란트 오버덴처의 급여화 추진안 등도 함께 상정키로 했다.

 

 

인천지부 자체 의안으로는 선거관리위원회 세칙 중 선거 홍보물 배포기간을 기존 ‘선거개표일 20일 전까지’라고 돼 있던 부분을 삭제해 홍보물 배포에 여유를 둘 수 있도록 했다. 또 복지위원회 규정에서 조의금 지급액을 기존 30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낮추고, 회원가입 기간이 10년 이하면 지급액의 50%를 지급한다는 안을 통과시켰다.


이 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감사보고 및 2024년 회무 및 재무보고, 2025년 사업계획보고 및 예산안이 통과됐다. 인천지부 올해 살림은 3억2000만 원 규모로 꾸려졌다.

 

 

강정호 인천지부장은 “지난 한해 불법 과대광고, 초저가 덤핑, 환자 유인 알선 및 본인부담금 면제 행위를 일삼는 치과에 대해 관련기관과 협력해 철저한 증거 수집 등을 하며 대응했다. 계속해 문제 의료기관 척결에 노력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4월 개항의 도시 인천에서 치협 100주년 행사가 열린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인천지부에도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부탁한다. 회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회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