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코리아의 치과용 전기수술기 ‘엔도위즈’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치과의사들 역시 엔도위즈 체험을 위해 국내로 입국해 주목된다.
아프로코리아는 지난 6월 26일 인도네시아 임상가들이 자사의 치과용 전기수술기 ‘엔도위즈’ 수련을 위해 한국에 입국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이뤄진 방문이다. 이번에 내한한 5인의 해외 임상가들은 4박 5일 일정으로 엔도위즈를 사용하고 있는 예가치과(김경헌 원장), 서울수치과(정승일 원장), 원주치과(김영욱 원장)를 방문해 엔도위즈의 특장점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배웠다.
엔도위즈는 적응증에 맞춰 10가지 Mode별 출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근관치료 외에도 지각과민 처치, 치주염, 임플란트 주위염 등 다양한 치과 치료에 유용한 점도 장점이다. 아울러 일반적인 전기수술기처럼 연속적인 출력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과 안정적 파형으로 치수나 치주의 응고, 절개 시 스파크가 일어나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근관치료와 다양한 적응증 치료 과정을 참관 및 수련했으며 엔도위즈 장비 도입 후 의사 입장에서의 실용성과 시술 효율성 부분, 불편했던 케이스 해소 부분 등을 상호 교류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참관한 인도네시아의 한 의료진(Drg. Siti Yoni Hukmini)은 “이번 한국 방문으로 실제 사용자들의 경험과 시술 과정, 엔도위즈의 활용범위와 치료 결과를 보고 구매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엔도위즈는 출시 1년 6개월 만에 600대 이상이 판매될 만큼 국내에서는 치과 치료에 필수 장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해외 치과계에서도 점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장비로서 엔도위즈의 제품문의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아프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도네시아 의료진들의 방문을 적극 환영하며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일본과 베트남, 두바이에 에이전트 계약을 진행 중”이라며 “올해 5개국에서 엔도위즈 수련을 위해 한국 방문 일정을 조율중에 있다. 보다 많은 해외 국가에 수출 기여를 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