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이렇게 예쁘게 웃을 수 있다고요?”
환자가 자신의 치료 전·후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기쁨의 미소를 짓는다. 디오코에서 출시한 모티브(motiv)를 통해 자신의 교정 후 모습을 확인한 환자의 반응이다.
치아 교정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디오코가 개발한 모티브(motiv)는 AI 기술을 활용해 환자의 치료 전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장비다.
모티브의 장점은 환자가 직접 참여해 셀프로 미백, 교정 치료 후 모습을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에는 덴처 시뮬레이션과 ‘스마일 상담’ 사이트 기능까지 추가됐다. 이를 통해 환자는 실질적으로 자신에게 어떤 변화가 있을지 확인할 수 있어 만족감을 높일 수 있다.
또 치료 동의율 상승효과 또한 모티브의 장점이다. 환자가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한 후 자발적으로 치료를 결심할 수 있게 이끌고 임상가는 환자에게 치료 계획을 설명할 때 이를 활용해 환자의 이해를 도울 수 있다.
특히 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만큼 고령 환자들의 경우 친절한 설명과 시각적 변화 등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이에 모티브를 활용할 시 환자와 의료진 간 신뢰도 역시 상승하는 효과가 있으며 최첨단 AI 기술 도입 병원이라는 이미지를 통해 병원 운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모티브는 본래 스탠드형으로 출시됐다. 스탠드형의 경우 대기실 및 상담실 등에 비치, 환자가 셀프로 자신의 사진을 찍고 치료 전·후를 비교해볼 수 있어 대기 시간의 지루함을 해소하고 치료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효과를 지닌다.
최근에는 한발 더 나아가 진료실 중심의 스마트 상담을 도울 ‘모티브 라이트(Motiv Light)’를 출시했다.
모티브 라이트는 태블릿 기반으로 진료실 또는 상담실에서 임상가 또는 스텝이 환자에게 치료 계획 등을 설명할 때 유용하다. 상담 중 환자의 치아를 즉석에서 촬영해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상담이 가능해 치료 동의율을 높일 수 있다.
실제 모티브를 도입한 서울의 한 치과는 “환자가 치료 결과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예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실제로 전치부 스페이싱 환자 케이스를 모티브로 촬영한 후, 치료 전후의 모습을 이미지로 보면서 설명했더니 설명하기도 쉬웠고, 환자가 바로 이해해 치료도 당일에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디오코 관계자는 “모티브는 진료실에서 빠르고 직관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스마트 상담 도구”라며 “치과 현장에서 의료진의 시간 효율을 높이고, 환자 신뢰도를 향상할 수 있는 핵심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70-5030-3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