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 임상에서 빈번히 접하는 치근피개술과 교정 후 치은퇴축 치료 노하우를 제시하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오는 9월 1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한화홀에서 제2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첫 강연은 백정원 교수(연세대치과대학병원 치주과)가 ‘근거 중심의 치근피개술 치료 전략’이라는 주제로 포문을 연다. 백 교수는 최신 연구 근거를 바탕으로 치근피개술의 치료 적응증과 임상 프로토콜을 정리할 예정이다.
이어 임현창 교수(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가 ‘교정치료 후 치은퇴축, 치주적 관점과 치료’를 주제로 발표한다. 임 교수는 교정치료 후 발생하는 치은퇴축의 원인과 예방·치료 접근법을 치주적 관점에서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되며, 9월 8일까지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문의는 학회 사무국(02-725-1664)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