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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학술상 대상 정의원, 미넥 대상 윤형인 선정

오스템 장려상 이재현, 미넥 금상 한상선 수상
치의학회 정기이사회서 정관 개정 등 현안 논의

 

제2회 OSSTEM학술상 대상에 정의원 교수, 제5회 MINEC학술상 대상에 윤형인 부교수가 선정됐다.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는 지난 9월 29일 치협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5회계연도 제2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각종 토의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OSSTEM학술상 수상자 선정의 건 ▲2025년도 제5회 MINEC학술상 수상자 선정의 건 ▲치의학회 정관 개정의 건 ▲치의학회 홈페이지 회원소개의 회원 분류 삭제의 건 ▲치의학회 창립기념일 제정에 관한 의견 재고의 건 등이 논의됐다. 특히 제2회 OSSTEM학술상 대상에 정의원 연세치대 교수, 장려상에는 이재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부교수가 선정됐다. 또 제5회 MINEC학술상 대상에는 윤형인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부교수, 금상에는 한상선 연세치대 교수가 영예를 안았다.


OSSTEM학술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14일이며 대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 원, 장려상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MINEC학술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19일이며 대상에는 상금 2000만 원, 금상에는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된다.


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정관 개정과 관련, 권력 집중 방지 및 조직 민주화와 세대교체를 위해 치의학회 회장 단임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구체적인 개정안을 마련 추후 재논의를 진행키로 했다. 또 창립기념일과 관련해서도 차기 이사회를 통해 다시금 정리키로 했다.


아울러 치의학회 홈페이지 내 회원 분류를 삭제하는 안이 논의를 거쳐 통과됐다. 현재 치의학회 홈페이지에는 회원학회를 기간, 세부, 융합으로 분류해 소개하고 있지만 이 같은 분류가 비합리적으로 보일 수 있어 이를 삭제하고 인준받은 순서대로 나열한다는 취지다. 해당 안과 관련해서는 지난 이사회와 회원학회 워크숍에서 각 학회에 의견을 물은 바 있으며 반대 의견은 없었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 회의록 검토 및 업무•재무 보고, 3개 학술상 중복수상 관련 회의 개최의 건, 회원학회 워크숍 개최의 건, 치과의사과학자 양성제도 운영 심포지엄 개최의 건 등이 보고됐다.


권긍록 치의학회장은 “얼마 전 일본 치협과 치의학회가 주최하는 학술행사에 다녀왔다. 일본 치의학회도 우리와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지만, 학술적인 부분은 치의학회가 많이 관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치의학회도 후배들을 위해 역할을 정확히 알릴 필요가 있다. 학술 관련 모든 것들은 치의학회에서 정리해나갈 수 있어야 한다. 남은 임기 마지막까지 우리의 역할을 찾아가는 데 더 힘써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