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가 영구치로 교환되는 소아청소년기에 종종 관찰되는 맹출장애 및 매복지 치료법을 임상적인 관점에서 다룬 지침서가 나왔다.
나래출판사는 최근 ‘소아청소년 맹출장애·매복치의 치료 Vol. I’을 출간했다. 이 책은 외과·교정·수복치료를 종합한 치료법을 증례 중심으로 제시해 소아치과 분야의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소아청소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치아 맹출장애와 매복치는 조기 진단과 원인 제거,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적기에 진단해서 원인을 제거하고 치료하는 것이 소아치과 의사의 주된 임무다.
저자는 30여 년간 임상 현장에서 어린이의 구강질환과 소아교정을 진료하면서 터득한 자신의 노하우를 전달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맹출장애와 매복치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증례 위주로 설명해 임상적으로 적용하기 쉽도록 했다.
목차를 살펴보면 ▲맹출장애, 매복치의 진단과 치료 ▲상악 절치 ▲상악 견치 등으로 이뤄져있으며, 증례에 따른 치료 계획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임상의들의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출판사 측은 “소아 인구가 감소하면서 소아의 대표적 구강질환인 치아우식증도 줄어들고 있다”며 “앞으로 소아교정과 맹출장애의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이 소아교정과 맹출장애를 치료하는 치과의사들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 자 : 장기택, 현홍근, 이현헌, 김현태
■출 판 : 나래출판사
■페이지 : 24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