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덱스의 1인 진료 시스템 ‘히포D(HIPPO-D)’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네오덱스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뉴욕 치과 기자재 전시회(GNYDM 2025)’에 참가해 자사의 히포D를 집중 홍보했다.
뉴욕 치과 기자재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 전문 전시회 중 하나로, 전 세계 기업들이 한데 모여 최신의 치과 기자재 및 관련 기술을 선보이고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 기간 동안 네오덱스 부스에는 다수의 해외 바이어와 치과 의료 관계자들이 방문해 히포D 제품 시연을 보고 상담을 진행했다. 제품의 활용성과 차별화된 기능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며 현지 시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네오덱스는 인력 운용 비용 부담이 큰 현지 진료 환경을 고려해 히포D가 1인 진료가 가능하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현지 의료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의료기기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향후 협업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일부 업체와는 후속 논의를 위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히포D는 얇은 멤브레인과 신축성으로 구강 내 착용감을 높인 개구기에 전용 석션팁을 연결해 진료 시 석션을 돕는 장비다. 임플란트를 비롯한 보철, 치주진료 등 대부분의 진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치과의사의 왼손 사용 없이 연조직 견인이 가능해 1인 진료를 가능케 한다.
윤성준 대표는 “뉴욕 치과 기자재 전시회 참가를 통해 북미 치과 시장의 흐름을 직접 확인하고, 히포D의 경쟁력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