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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D 한국회, 어린이 스피치·미술 대회

구강 건강, 치과 미래 주제…4월 12일 본선·전시


국제치의학회(International College of Dentists·이하 ICD) 한국회가 치과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연다.


ICD 한국회가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생 어린이(5~13세)들을 대상으로 ‘ICD Korea 어린이 영어 스피치 대회’와 ‘어린이 미술대회’를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접수 마감은 오는 24일까지다.


이번 행사는 1920년부터 이어져 온 ICD의 핵심 가치인 전문성, 봉사 정신, 리더십, 국제 협력을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우리는 치과의사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리더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영어 스피치 대회는 어린이들이 치의학 관련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며 글로벌 소통 능력과 자신감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주제는 ▲구강 건강의 중요성 ▲나의 치과 경험담 ▲내가 치과의사라면 ▲내가 꿈꾸는 한국 치과의 미래 ▲나의 미니 치과강의 등 총 5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참가자는 3분 이내의 동영상과 원고를 이메일로 제출해 예선을 치르며, 예선 통과자들은 4월 12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열리는 본선에 오른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5월 17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ICD 한국회 정기총회에서 발표할 기회도 주어진다.


스피치 대회와 함께 열리는 ‘어린이 미술대회’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다. 스피치 대회와 동일한 4가지 주제에 ‘구강 구조물 및 안면 정밀묘사(치아, 입술, 미소 등)’ 주제가 추가돼 총 5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8절 흰색 도화지에 표현하면 된다.


심사는 ICD 회원과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최소 3인 이상의 위원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미술대회와 스피치 대회 모두 주제와 작품 및 스피치 완성도, 표현력, 창의력, ICD 정신과의 부합 여부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동상 이상을 수상한 작품들은 4월 11~12일 양일간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 전시될 예정이며, 대상작은 ICD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전시된다.


심영옥 ICD 한국회 문화이사는 “완벽한 미술 작품과 수려한 언변을 보여주려고만 애쓰지 말고, 치의학의 발전과 세계 구강보건의 증진에 어떠한 참여를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어린이들과 대회에서 만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긍록 ICD 한국회 회장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건강과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글로벌 감각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치과계가 지역사회 및 미래 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ICD의 선한 영향력을 알리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자 지속 가능한 문화·교육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두 대회 모두 참가 접수는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며, 개인·기관 접수 모두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요강은 ICD 카카오 공식채널(ICD Korea)이나 접수 담당자(010-8242-5705)를 통해 구글 폼 링크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www.icdkorea.org) 공지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