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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신보,이식학회 공동기획(2) 어려운 임프란트 수술 어떻게 할 것인가

 Osteotome Technique 이용한 상악 임프란트 술식


●김태인 원장
■학력
경희치대 졸업
미국 Indiana대학 치과대학원 졸업
미국 Taxas 치과대학원 임프란트과 졸업
■경력
한국과학기술원(KIST) 연구원
현, 태원치과의원 원장
현, 경희대 의료원 보철과 외래교수
현,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이사

 

 


 

 

성공적인 임프란트 치료를 위해서 여러 가지 전제조건들이 필요하겠지만 저작압을 지탱할 수 있는 충분한 치조골의 양과 치조골의 density는 임프란트 수술에 매우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골조직의 quality가 좋지 못하거나 ridge의 폭이 충분히 넓지 못한 경우, 그리고 상악동과의 거리가 짧은 상악구치부의 경우에는 bone graft, ridge splitting procedure, window technique을 이용한 sinus grafting procedure 등을 병행해야만 한다. 그러나 이러한 술식들은 수술의 범위가 증가하고 고난도의 기술과 경험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일반 개원의가 손쉽게 임상에 적용하기는 어렵다.

 

 특히 상악에서의 임프란트 치료는 치조골의 quality가 좋지 못해(type III, IV) 초기 고정이 좋지 못하고 골질이 나쁜 관계로 성공적인 골유착을 얻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nasal cavity와 max. sinus와의 거리가 충분하지 못하거나 치조골의 협설측 width가 부족한 경우, canine fossa 등과 같이 anatomic concavity 등이 있을 때는 통상적인 임프란트 수술방법을 적용하기 어렵다. 그리고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수술 후 골이식재의 감염, sinus membrane의 tearing & perforation, sinus의 내부감염 등이 발생하게 되면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중대한 합병증의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다. 심각한 합병증이 아니라도 임프란트 초기고정의 미확보, 인접치근의 손상, 부족한 골조직 때문에 길이가 짧고 가는 임프란트의 식립 등의 이유로 인한 환자의 불안감과 의사의 갈등은 상악에서 임프란트 시술을 꺼리게 만드는 요인들이다.

 


그렇지만 골질이 나쁘고 골량이 충분치 못한 경우에 osteotome instrument를 이용하면 bone graft, ridge splitting, sinus lift grafting 등의 광범위한 수술을 피할 수 있고 술 후 감염의 위험성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수술범위가 적어서 술 후 회복도 훨씬 빨리 할 수 있다. 그리고 grafting procedure가 필요 없으므로 자가골 이식을 위한 부가적인 수술이 없고 수술시간도 훨씬 짧아지므로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적어진다. 따라서 osteotome technioque을 정확한 indication에 사용한다면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유용한 술식이라 하겠다.

 

 

Indication


Ostetomes는 기본적으로 상악에 사용하게 되며 soft bone에 사용하도록 돼 있다. 이 기구는 가장 가는 것부터 식립 할 임프란트의 굵기까지 4∼6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제일 가는 기구부터 시작해서 점차 굵은 것으로 사용하면서 수술부위의 골조직을 drill로 깎아버리는 대신에 근단부와 측방으로 soft bone을 밀어내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osteotomes 기구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잔존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