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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납 회비 납부 묘안 쏟아져

미납 회비 납부 묘안 쏟아져
치위협 정총… 부산·경남, 인천·경기 분리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가 회비 미납 회원들의 회비 납부를 독려하기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마련하는 등 치위생계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치위협은 지난달 23일 김원숙 협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정기 대의원총회를 서울 그랜드호텔에서 열었다<사진>.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회비 미납 회원들의 회비납부 독려 안을 비롯해 치위협 현안에 대한 심도 높은 논의가 이뤄졌다. 회비 납부 감면안을 살펴보면 치위협 15년차 회원이 회비를 미납했을 경우 미납회비의 50%를 감면해주는 것을 포함해 ▲10~14년 40% ▲6~9년 30% ▲2~5년 20% 등으로 회비를 감면해 줄 전망이다.
아울러 치위협에서 발급하는 회원증 카드 결제 시 감면금액을 5% 추가 할인하는 안도 통과 돼 시행이 될 예정이다.


한편 치위협의 2010년도 주요 사업 계획으로는 기구 및 조직의 활성화를 비롯해 ▲효율적 회원 관리 ▲치과 위생사 위상 강화 ▲학술 및 교육 발전 ▲대정부 및 국회 관련 활동 강화 ▲구강보건증진 사업 ▲대내외 홍보 및 국제 교류 강화 등으로 요약된다.
이어 예산안 심의에서는 2010년도 예산 5억7천여만원을 대의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으며, 대의원 수 조절을 골자로 한 정관 개정 작업도 실시했다


이어 일반 안건으로 부산·경남치과위생사회와 인천·경기치과위생사회를 분리하는 작업도 진행했다. 부산·경남치과위생사회의 경우 행정구역별 부산, 경남, 울산 치과위생사회로, 인천·경기치과위생사회는 인천, 경기치과위생사회로 분리될 전망이다.
김원숙 치위협 회장은 “특히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정기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호응이 좋았다. 치위협은 국민의 진정한 구강건강지킴이로서의 사명을 다하며 대내외적인 치과위생사 위상강화와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 이수구 협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원균 부회장은 “치위협은 김원숙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사업 진행으로 치위생사의 권익 보호와 국민구강보건 증진에 많은 공헌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치협도 치과계 단체들 간에 계속 소통할 수 있는 장을 구축해 치과계 내부의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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