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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치협 종합학술대회·기자재 전시회]“일주전부터 ‘열공’…너무 기뻐요”

“일주전부터 ‘열공’…너무 기뻐요”

 

일반부 우승
신슬아 씨

 

“골든벨을 울리리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했는데 우승을 차지하게 돼 너무 기쁩니다. 치협 종합학술대회가 올해의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일반부 골든벨을 울린 신슬아 씨는 결선에서 원광치대 예과에 재학 중인 이주영 씨를 만나 위기를 맞았다. 모두가 이 씨의 우승을 예상하는 찰라 사회자는 신 씨의 화이트보드에 적힌 답을 불렀다. 골든벨의 주인공이 된 신 씨는 원주 스카이치과의원에서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로 대회 일주일 전부터 치협 홈페이지에 올라온 치과상식 자료들을 공부해 골든벨을 울리는 짜릿한 순간을 맞았다. 
신 씨는 “원장님께 휴가까지 얻어 치과기자재전시회에 참가한 보람이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치과계 행사에 일반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 마련했으면 좋겠다”며 “이번에 탄 상금은 모두 부모님께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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