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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제원 대한기초치의학협의회 신임 회장 “기초치의학 연구 활성화 전력”

인터뷰

신제원 대한기초치의학협의회 신임 회장


“기초치의학 연구 활성화 전력”


“기초치의학 교육과 연구에 힘써 기초학문이 보다 발전하는데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최근 열린 대한기초치의학협의회 이사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임된 신제원 경희대 치전원 구강해부학과 교수는 기초학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기초치의학이 발전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기초치의학협의회는 대한구강보건학회, 대한구강생물학회, 대한구강악안면병리학회, 대한구강해부학회, 대한치과기재학회,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대한치과의사학회 등 7개 학회로 구성돼 있다.


신제원 신임 회장은 “기초학문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연구활성화를 위한 연구비의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한국연구재단 등의 연구비 지원을 확충하는데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기초학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위한 기초의약학연맹 설립 등에 대한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또 임상치의학 및 인문사회치의학과 연계한 통합학문 교육 및 발전에도 신경써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신 회장은 “기초치의학협의회 소속 7개 학회가 연합해 개최해오고 있는 학술대회도 더욱 활성화시켜 기초학문의 공동연구를 통해 국민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 회장은 지난 80년 경희치대를 졸업하고 공직치과의사회 기획·학술이사, 경희치대 치의학과장, 대한구강해부학회 회장, 대한치의학회 감사, 치평원 인증평가위원장, 치협 학술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치평원 원장과 한국의료인교육인증평가기구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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