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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자율정화 강력 추진 - 약사회 정총

약국 자율정화 강력 추진
약사회 정총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지난달 28일 제58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약사회관 동아홀에서 열고 약사법 개정안을 예의주시하며 대응방안을 모색키로 했다<사진>.


또한 약국 자정활동을 위해 선정약국 자율정화약사발전위원회를 가동하는 등 선택분업 주장 등에도 강력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신년 사업계획으로 제37대 회장 선거를 비롯해 약사정책개발 및 연구, 약학교육,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 대국민 홍보 사업 등에 관한 사업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김 구 회장은 “약사법 개정과 관련해 회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회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고, 잃은 것 이상의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면서 “특히 약국 자율정화가 전제되지 않으면 약사 미래도 없다. 실천적 방법으로 단기간에 효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총회는 최근 ‘약사법 개정안’ 논의가 일단 무산돼 큰 대립구도 없이 비교적 차분하게 진행됐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앞으로의 대응방안에 대한 대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김세영 협회장을 비롯해 원희목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정곤 한의협 회장, 성상철 병협 회장 등도 참석해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신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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