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UCLA치대 한국동문회 출범
임시 의장에 고재승 명예교수
(가칭)UCLA치과대학 한국동문회(이하 동문회)가 (23일 현재) 24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동문회 창립을 위한 발기인대회가 지난 18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고재승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명예회장, 정규림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 조인호 전 단국대 부총장, 박준봉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백대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 홍순호 치협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서는 고재승 명예교수를 임시 의장으로 선출하고, 창립 발기문을 채택했다. 창립 발기문에서는 ▲학술정보교환과 진료기술 향상 ▲국민 구강보건수호자로서의 치과의사의 역할 정립 ▲모교의 학술적 유대관계 구축 ▲모교발전을 위한 후원 ▲국제무대에서 치의학 선도자로서의 역할 최대화 등의 창립 목적을 명시했다.
이날 발기인대회에서는 또 회칙안을 검토하고, 발기인으로 가담한 참석자들은 동문회가 창립돼야 한다는데 공감하면서 창립을 위해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고재승 임시 의장은 “UCLA치과대학에서 학문을 수학하거나 연구한 경험이 있는 치과의사들이 모여 동문회를 결성하게 돼 뜻깊다”며 “동문회에 젊은 회원들을 영입해 활발한 활동을 해 나가자”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