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9 (화)

  • 흐림동두천 22.2℃
  • 흐림강릉 22.8℃
  • 박무서울 22.8℃
  • 박무대전 22.9℃
  • 대구 23.6℃
  • 울산 23.5℃
  • 광주 24.5℃
  • 박무부산 24.5℃
  • 흐림고창 24.4℃
  • 구름많음제주 28.8℃
  • 흐림강화 21.4℃
  • 흐림보은 22.2℃
  • 흐림금산 24.0℃
  • 흐림강진군 25.8℃
  • 흐림경주시 23.7℃
  • 흐림거제 24.8℃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병원 로비‘봄 선율 가득’ - 서울대치과병원 환자·가족 위한 콘서트

병원 로비‘봄 선율 가득’
서울대치과병원 환자·가족 위한 콘서트


지난달 27일 정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명진)에서는 핸드피스 소리 대신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흘러나왔다.


치과병원 측이 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콘서트를 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했기 때문이다.


‘건반위의 서정시인’으로 불리는 미국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브라이언 크레인 초청공연이 지난달 27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서울대치과병원이 계절별로 환자와 교직원을 위해 개최하는 로비음악회의 일환으로 브라이언 크레인 외에 베이시스트이자 첼리스트인 데이비드 제임스 헌트도 함께 협연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뉴에이지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한 브라이언 크레인은 가족 간의 사랑과 자연의 소중함, 자연 속에서 인간 행복의 메시지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전달하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 그는 영화, 드라마, CF 배경음악 등을 통해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대중적인 곡을 선보여 환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관련기사 PDF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