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부학회 학술대회 참석
김명국 서울치대 명예교수
해부학연구에 평생을 바쳐 온 노학자의 열정이 지칠 줄을 모르고 있다.
김명국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명예교수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고우후시에 위치한 야마나시대학에서 열린 제117회 일본 해부학회총회 및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명예교수는 일본 해부학계의 현재를 살펴보는 한편, 평소 친한 석학들과 교류하며 한국과 일본의 학문교류 및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김 명예교수는 이번 방일일정 중 자매교인 국립대학법인 동경의과대 치과대학 악안면해부학교실을 방문키도 했다.
김 명예교수의 이 같이 활발한 국제 활동은 오는 11월 1일 개최예정인 대한구강해부학회 학술대회에서 ‘학회의 과거, 현재, 미래’를 발표하기 위한 준비 작업으로, 한국구강해부학의 역사를 집대성하는 작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 명예교수는 미국해부학회 참석을 위해 오는 20일 미국 샌디에고로 출국할 예정이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