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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철오 신임 회장 “내부 단결·치대 전환 역점”

■ 인터뷰

전철오 신임 회장


“내부 단결·치대 전환 역점”


■ 총동창회 신임 회장에 오른 소감은?
동창회 전체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무거운 책임감도 더욱 느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장으로서 동창회를 잘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 동창회 사업 중 중점을 둔 사업이 있다면?
치대 전환 문제로 동창회 내 동문들의 상처가 매우 크다. 중점 사업을 논하기 전에 동창회 내부의 흩어져 있는 민심을 통합하는 작업이 선결과제다. 아울러 동창회 조직 재정비 작업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다. 또 전 동문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광주전남 지부와 경기 지부와의 소통도 중요시 할 생각이다. 또 동창회 내 소모임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워크숍을 통해 중지를 모으는 작업도 우선적으로 할 예정이다.


■ 치대 전환 문제는 어떤 방식으로 논의되고 있는가?
전남대 치전원측과 꾸준한 소통을 하고 있으며, 치대 전환에 대한 논의도 지속적으로 해 나가고 있다. 다만, 키를 쥐고 있는 교과부에 치대 전환의 필요성을 설득해야 하는 것이 당면과제인데 이 부분도 나머지 치전원으로 남아 있는 학교 동문들과 긴밀한 공조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 최근 사회를 비롯한 치과계에 큰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일부 회원에 대한 동창회의 입장은 어떠한가?
동창회 차원에서 징계 수위를 놓고 많은 논의를 진행 중이다. 윤리위원회에서 결론이 난 후 이사회를 거쳐 정기총회에서 최종 결론이 날 전망이다.

  

■ 치과계 전체 회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동창회는 물론 전체 치과계와 소통하는 집행부가 되고 싶다. 아낌없는 조언과 관심을 보내 달라.


김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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