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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위 쌓은 30년 우정 - 서울치대 119골프회 300회 모임

그린위 쌓은 30년 우정
서울치대 119골프회 300회 모임


골프로 맺어진 서울치대 19회 동문(예과 1회)들의 30년 우정이 화제다.


서울치대 119 골프회가 300회째 월례경기를 지난달 26일 오전 8시 경기도 안성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119 골프회’란 예과 1회인 19회 동문 12명이 만든 골프모임으로, 이들은 지난 1982년부터 매달 한 차례 꾸준히 행사를 이어왔다.  


특히 이들은 지난 30년 간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목요일로 날짜를 정해 정기 모임을 가져왔으며, 이 같은 우정이 쌓여가면서 올해로 30년, 300회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이날 300회 행사를 맞아 회원들은 월례 골프 경기와 만찬을 함께 하며, 이날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육사 골프장을 시작으로 동서울 CC, 강촌 CC, 안성 CC 등 수도권 일대 골프장을 거쳐 간 119골프회는 지난 200회 행사 당시에는 경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며 한층 더 우애를 다지기도 했다. 


119회 회원인 전훈식 원장(전 치협 부회장)은 “매달 모여 골프를 함께 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하다 보니 우리 멤버들은 물론 가족들끼리도 친분이 돈독하다”며 “특히 지난 30년 동안 이 모임은 우리 멤버 모두에게 아주 소중하고 의미 있는 만남으로 자리 잡아 왔다”고 반추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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