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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원 해결 감사…여치 활약 기대” 최영림 대여치 회장, 김 협회장 면담

“숙원 해결 감사…여치 활약 기대”
최영림 대여치 회장, 김 협회장 면담


최영림 대한여자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 회장이 취임 이후 김세영 협회장과의 첫 공식만남을 가졌다.


최영림 대여치 회장과 이지나 대여치 수석부회장이 지난 3일 김세영 협회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61차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의결된 여성대의원 증원 결과와 여성 치과의사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사진>.


최영림 대여치 회장은 “이번 대의원총회에서 오랜 숙원이던 여성대의원 증원이 이뤄진데 대해 너무 감사하다”며 “협회장의 강한 의지가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하며 여성 치과의사가 대의원 총회에 참여함으로써 많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최영림 대여치 회장은 여성 치과의사가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페이닥터로 일하는 여성 치과의사의 경우 입회비가 부담이 될 뿐 아니라 치과를 이전해 근무할 경우 다시 입회비를 납부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며, 그로 인해 협회비도 납부할 수 없어 무적회원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배상책임보험의 가입주체가 병원이 아닌 사람이 될 수 있게 변화시켜 페이닥터로 있는 여성 치과의사에 대한 보호장치를 마련하자고 주장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소수이지만 여성대의원 증원이 이뤄져 여성 치과의사가 회무에 참여, 진입했다는 것이 큰 의미를 갖는다고 본다”며 “앞으로 여성 치과의사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당당하게 책임과 의무를 다해주기를 바란다. 오늘 논의된 문제도 치협과 힘을 합쳐 해결책을 찾아보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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