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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연운동협의회, 토크콘서트로 금연 ‘후~’

토크콘서트로 금연 ‘후~’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서홍관·이하 협의회)가 젊은 감각에 맞춘 새로운 형식의 금연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끈다.


협의회가 주최한 ‘담배 없는 세상을 위한 토크콘서트’가 지난 2일 홍대클럽 제스에서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는 권호근 대한금연학회 회장(연세치대 학장)과 차혜영 협의회 부회장, 나성식 협의회 이사 등 치과계 대표 금연운동가들이 참석했다. 


‘나는 꼼수다’를 패러디한 ‘나는 의사다’란 토크콘서트를 통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상식과 금연의 필요성을 설파하며 시작된 콘서트에서는 이기형 원장과 차혜영 협의회 부회장이 펼치는 마술쇼와 가수 빡세의 미니콘서트 등이 열렸다.


특히, 이 시대 최고의 소리꾼 장사익 씨가 나와 멋진 공연과 함께 금연의 필요성을 얘기해 큰 박수를 받았다.


또 나성식 협의회 이사는 흡연과 관련된 잘못된 상식과 관련 지식을 미니 강연으로 풀어냈다.


나 이사는 “이제는 금연운동도 이렇게 젊은 감각에 맞춰 진행해야 효과가 있는 시대”라며 “무엇보다 여성과 젊은이들이 금연할 수 있도록 더 활발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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