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소아치의학 미래 전망
이상호 교수 일본 초청강연

이상호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소아치과학교실 교수가 세계적인 석학들과 소아치과의 미래를 전망해 보는 자리를 가졌다.

이 교수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 인터내셔널포럼에서 열린 ‘일본소아치과학회 창립 50주년 기념학술대회’에 심포지움 초청연자로 참석해 ‘소아치과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이 교수 외에도 전 세계소아치과학회장인 영국의 헥터 교수,  ‘International Journal of Pediatric Dentistry’의 편집위원장인 스웨덴의 달호프 교수, 호주 웨스턴대학의 킹 교수, 일본 쇼와대학의 이노우에 교수가 함께 초청돼 ‘세계소아치과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강의하고 토론을 벌였다. 이 내용은 세계소아치과학회 홈페이지(www.iapd world.org) 에 올려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남순현 대한소아치과학회 회장과 박기태 부회장, 현홍근·최성철·양연미 교수 등 학회 임원진이 함께 참가해 일본 학회 측에 창립 50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기념패를 전달했으며, 한국 홍보부스를 마련해 2013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소아치과학회(관련 홈페이지 www.iapd2013.org)를 홍보했다. 현재 2013 서울 세계소아치과학회는 이상호 교수가 조직위원장을 맡아 준비 중이며 이번 학술대회 기간 상당수 일본 치과업체들을 스폰서로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