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3℃
  • 구름조금강릉 23.3℃
  • 구름많음서울 23.2℃
  • 구름많음대전 22.7℃
  • 대구 23.6℃
  • 흐림울산 26.7℃
  • 안개광주 24.6℃
  • 흐림부산 25.2℃
  • 구름많음고창 24.8℃
  • 구름많음제주 29.1℃
  • 구름많음강화 22.0℃
  • 구름많음보은 22.2℃
  • 구름많음금산 24.4℃
  • 흐림강진군 25.8℃
  • 흐림경주시 24.8℃
  • 흐림거제 24.3℃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범시민 구강행사 자리매김 ‘뿌듯’ - 전남대 치전원 ‘치과알림회’대성황

범시민 구강행사 자리매김 ‘뿌듯’
전남대 치전원 ‘치과알림회’대성황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선헌)은 구강보건의 달과 6월 9일 치아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24일와 25일 양일간에 걸쳐 ‘치과알림회’ 행사를 열어 광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치아 아름다운 미소는 치과 알림회와 함께’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전남대 용봉캠퍼스 후문과 유스퀘어(U-sqaure) 광천터미널 일대에서 치러졌다.


전남대 치전원 치과알림회는 3학년 학생들이 주최가 돼 구강검진 및 진료상담 그리고 판넬 전시를 통한 구강 건강증진 계몽 및 홍보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등을 마련해 치과를 보다 친숙하게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는 전남대 치전원 고유의 행사 브랜드다.


이번 행사에서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원내생과 전공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아우식(충치), 치주질환 유무 등 구강상태 검진과 교정, 보철 등 치과치료 상담을 진행했다.


이성희 치과알림회 회장은 “시민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치과상식을 전달하기 위한 본래 행사의 취지와 더불어 치과알림회를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면서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성원 모두가 하나돼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헌 전남대 치전원장은 “행사가 31회째 쉼 없이 이어오는 동안 학생들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전남대 내의 행사가 아닌 범시민적인 행사로 자리 잡고 있어 자랑스럽다”면서 “행사가 마지막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돼 광주 시민들이 치과에 더 친숙해지고 구강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낮 12시 전남대 용봉캠퍼스 제1학생회관 앞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선헌 원장, 강인철 교무부원장, 김선미 학생교육부원장을 비롯해 박창헌 광주지부 부회장, 전철오 전남대 치대·치전원 동창회장, 그리고 전남대 치대·치전원 동창회 이사진들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힘을 북돋워 줬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

관련기사 PDF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