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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치과학회, 미국 애뉴얼 미팅 참가

논문·연자 교류 … 국제화 ‘잰걸음’
심미치과학회, 미국 애뉴얼 미팅 참가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정문환)가 활발한 국제교류에 앞장서면서 학회의 국제화에 노력하고 있다.


김명진 고문, 정국환 국제이사, 홍순재 이사 등 심미치과학회 대표단은 지난달 2일부터 5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28차 AACD(미국심미치과학회) An nual Meeting’에 참석했다.


이는 지난해 한국의 심미치과학회와 미국의 심미치과학회 간의 자매결연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행사에 참여한 것이다.


지난달 2일에는 Opening Session과 Welcome Reception이 열렸으며, 3일에는 한국, 미국, 일본 심미학회 간의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 학회 간의 지속적이고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논문 및 연자교류에 대해 논의했으며, 최근 치과 경향, 홈페이지 방문을 통한 교류 증진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홍순재 이사는 지난달 5일 ‘Extraction and Immedi ate Placement in the Maxillary Anterior Region : Biology and Technical Consideration’을 주제로 3시간 동안 강연했다. 홍 이사는 이날 탁월한 슬라이드 프레젠테이션과 유창한 영어구사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홍순재 이사는 “자매결연 후 연자 교환에 대한 첫 무대였던 만큼 연자에 대한 주최 측의 배려와 의사소통 그리고 의전에 있어서 매우 훌륭했다. 임상적으로나 학술적으로 만족스러운 강연으로 보답했다”고 자평했다.


정국환 국제이사는 “학술대회의 마지막인 Gala Dinner에서 김명진 고문은 탁월한 외교력으로 한국의 심미치과학회의 위상을 과시했다”며 “심미치과학회는 앞으로도 돈독한 국제교류를 통해 한국의 치의학을 널리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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