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원 연세치대 교수
ITI재단 연구비 지원 받아
정의원 연세치대 치주과 교수가 ITI(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 ology) 재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정 교수는 ‘Application of hydrogel and bone substitute with different combinations of rhBMP-2 for horizontal ridge augmentation in dogs: a histometric and a volumetric analysis’란 주제의 연구과제가 채택돼 한화로 2억여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스위스 취리히대학의 크리스토프 햄멀, 로날드 융, 프란쯔 웨버 교수 등과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 교수는 지난 2008년에도 ‘Bone regeneration of escherichia coli expressed recombinant human bone morphogenetic protein-2 with a hydrogel carrier system: in vitro and in vivo study’란 주제로 ITI research grant에 선정된 바 있으며, 취리히대학과 공동 연구를 진행해 저널 ‘Acta bioma terialia (2012) 116-123 (impact factor: 4.822)’에 논문을 발표키도 했다.
ITI는 증거에 기초한 임플랜트 치료분야에 대한 교육과 연구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제 임플랜트 학자회의로, 3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과학적 정보를 바탕으로 환자의 치료개선에 힘써오며 명성을 높이고 있다.
ITI 재단에서는 연구위원회를 통해 치과용 임플랜트 및 관련 분야의 임상, 실험실 연구비 지원 프로그램을 1년에 두 차례 시행하고 있으며, 연구비 지원신청서는 신청 규정에 따라 가장 최근 신청서 양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ITI 센터(research@iti center.ch)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되며, 신청서 제출 마감일은 매년 2월 27일과 8월 31일이다. 자세한 관련정보는 ITI 웹사이트(www.iti.org)에서 학인 할 수 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