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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 교수 5명 ‘제2인생’ 연다

치대 교수 5명 ‘제2인생’ 연다
김영구·김중수·조재오·한 송·지은정 교수 정년퇴임


김영구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진단학교실), 김중수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생리학교실), 조재오 교수(경희대 치전원 구강악안면병리학교실), 한 송 교수(강릉원주치대 구강생화학교실)(이상 가나다순)가 지난 8월 말로 정년을 맞아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또 치과의사 출신은 아니지만 전북대 치전원에 재직해온 지은정 교수(전북대 치전원 구강생화학교실)도 지난 8월 말로 정년을 맞았다.


11개 치과대학에서 지난 8월 말로 정년을 맞은 교수는 총 5명으로 치과의사 출신이 4명, 비치과의사는 1명이다.


김영구 교수는 1971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미국 UCLA 치과대학 객원조교수, 네덜란드 Amsterdam 치과대학 객원부교수, 미국 Florida 치과대학 교합 및 안면동통 센터 객원교수, 핀란드 Turk 치대 악구강기능과 객원 교수 등을 거쳤으며, 대한구강내과학회 회장,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중수 교수는 1972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1979년부터 서울치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서울치대 학생부학장, 교무부학장, 치학연구소장, 제25대 서울치대 학장 등의 학내 주요 보직을 거쳤다. 또 치협 학술이사, 공직치과의사회장, 대한구강생물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조재오 교수는 1973년에 경희치대를 졸업하고, 1979년부터 2000년까지 조선치대에 재직하면서 조선치대 학장, 조선대 치과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 2000년부터 현재까지 경희치대에 재직하면서 IADR 한국지부 회장, 기초치의학협의회장 등을 역임, 기초치의학의 발전에 노력해왔다.


지은정 교수는 1972년에 전남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생화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3년부터 전남의대에 재직해 조교, 전임강사, 조교수를 거쳐 1983년에 전남치대로 옮겨 치의학과 관련된 연구를 해왔으며, 치의학연구소장, 구강생체과학연구소장, WISE 전북지역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한송 교수는 1973년에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미국 코넷티컷주립대에서 분자생물학과 생화학을 전공,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에 강릉원주치대 학장에 취임, 3번 연이어 학장을 지냈으며, 2003년 강릉원주대 총장 당선, 2007년 총장 재선에 성공해 강릉원주대의 발전을 이뤄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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