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월)

  • 흐림동두천 22.9℃
  • 흐림강릉 25.9℃
  • 서울 23.4℃
  • 흐림대전 24.7℃
  • 흐림대구 26.2℃
  • 흐림울산 24.4℃
  • 흐림광주 26.0℃
  • 흐림부산 24.6℃
  • 흐림고창 26.2℃
  • 흐림제주 30.1℃
  • 구름많음강화 22.4℃
  • 흐림보은 23.8℃
  • 흐림금산 24.9℃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7.1℃
  • 흐림거제 24.7℃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인류 행복 기여하는 치의 양성”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개교 90주년 행사 ‘성료’

“인류 행복 기여하는 치의 양성”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개교 90주년 행사 ‘성료’


“100주년 향해 달려가자!”


서울대 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최순철)의 개교 90주년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들이 지난 7일 대학원 원내에서 진행됐다.


대학원 측은 먼저 10명의 동문들이 연자로 나서 90년간 축적된 지성을 함께 나눈 ‘개교 90주년 기념학술대회’를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본관 강의실에서 개최했다.<학술대회 관련기사  41면 참조>


또 학술강연과 함께 치의학도서관 및 치의학박물관이 공동주최한 ‘치의학교육 개학 90주년 도서전’이 치의학도서관 로비에서 열려 치의학 관련 도서 57점, 등사기 1점 등이 동문들에게 공개됐다.


아울러 창경궁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등 연건캠퍼스에서 가장 경관이 좋다고 알려진 교육동 북 카페에서는 일일찻집 ‘Palace-view Cafe’가 열려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날 오후 4시부터는 대학원 본관 6층 대강당에서 90주년 기념식 및 기념행사가 개최됐다<사진>.


장기택 교무부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최순철 대학원장, 김명진 서울대치과병원장, 김병찬 동창회장의 축사와 함께 90주년을 자축하는 케익커팅과 홍보영상물 상영이 이어졌다.


또 2부 행사에서는 이빨스, 오도리, 덴댄 등의 축하공연과 경품추첨 순서가 진행됐다.


특히 기념행사가 종료된 이후 대학원 뒷마당에서는 즉석 동아리방 등이 마련돼 바비큐 등 푸짐한 음식과 동문간의 따뜻한 우애를 나눌 수 있는 ‘동문 잔치 한마당’행사가 이어졌다.

  

최순철 대학원장은 이날 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한국 최초의 치의학 교육기관으로 90년 역사를 자랑하며 한국치의학 교육을 선도하고 발전시켜 왔다”며 “한 세기 유구한 역사의 발자취를 밑거름 삼아 앞으로 대학원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유수의 기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교육의 현장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선영 기자

관련기사 PDF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