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월)

  • 흐림동두천 22.9℃
  • 흐림강릉 25.9℃
  • 서울 23.4℃
  • 흐림대전 24.7℃
  • 흐림대구 26.2℃
  • 흐림울산 24.4℃
  • 흐림광주 26.0℃
  • 흐림부산 24.6℃
  • 흐림고창 26.2℃
  • 흐림제주 30.1℃
  • 구름많음강화 22.4℃
  • 흐림보은 23.8℃
  • 흐림금산 24.9℃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7.1℃
  • 흐림거제 24.7℃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외국인 노동자와 함께 웃어요” 건강사회운동본부 ‘하하 아시안 페스티벌’ 참가

“외국인 노동자와 함께 웃어요”
건강사회운동본부 ‘하하 아시안 페스티벌’ 참가


(사)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가 올해도 어김없이 의정부를 찾아 외국인 노동자들의 건강을 돌봤다.


건강사회운동본부는 지난 7일 의정부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하하 아시안 페스티벌’에 참가해 건강캠프를 운영했다.


치협과 한의협, 간협,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인하대병원 등이 참여한 건강사회운동본부 건강캠프는 총 14개 아시아 국가 173명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치과,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한방과 등의 무료봉사진료를 실시했다. 


특히, 치과에서는 김병운 의정부치과의사회 회장과 김재성 전 의정부치과의사회 회장이 참여해 65여명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진료를 했다.


건강사회운동본부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하하 아시안 페스티발’에서 건강캠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유석천 건강사회운동본부 본부장은 “‘하하 아시안 페스티벌’은 아시아 각국 외국인 노동자가 서로 어울리고 소통하고 이주민과 주민이 하나 되는 건강한 사회로의 발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에 참여한 재한 외국인들이 건강캠프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고 건강한 대한민국의 일원으로서 용기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사회운동본부는 법무부와 함께 오는 28일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외국인 노동자와 함께 하는 ‘한마음걷기축제’ 행사를 열 계획이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관련기사 PDF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