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월)

  • 흐림동두천 22.9℃
  • 흐림강릉 25.9℃
  • 서울 23.4℃
  • 흐림대전 24.7℃
  • 흐림대구 26.2℃
  • 흐림울산 24.4℃
  • 흐림광주 26.0℃
  • 흐림부산 24.6℃
  • 흐림고창 26.2℃
  • 흐림제주 30.1℃
  • 구름많음강화 22.4℃
  • 흐림보은 23.8℃
  • 흐림금산 24.9℃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7.1℃
  • 흐림거제 24.7℃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환자중심 병원 위해 변화·혁신할 것” 서울대치과병원 특수법인 8주년 기념식

“환자중심 병원 위해 변화·혁신할 것”
서울대치과병원 특수법인 8주년 기념식


올해로 특수법인 체제 8주년을 맞은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김명진)이 지난 8주년의 성과를 자축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2일 김세영 협회장, 최순철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김병찬 동창회장 등 내·외빈 및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법인 8주년 기념식’을 8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홍삼표 교수 등 치과병원 장기 근속자들에 대한 표창과 함께 시작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명진 병원장, 최순철 대학원장, 김세영 협회장 등 내·외빈의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졌다.


김명진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서울대치과병원의 역사는 곧 대한민국 치과의료의 역사”라며 “올해 법인화 8주년을 맞아 전 교직원들이 힘을 모아 치과의료계가 처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치과의료의 경쟁력을 달성하는 한편 환자중심의 첨단 치료 혜택을 보다 많은 국민들이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세영 협회장도 축사를 통해 “지난 7월 극적으로 타결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첨단치과의료센터 설립 문제는 치과계 내부의 대립을 상생과 화합으로 치환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이번 사례는 양보와 미덕을 전제로 한 합리적 상생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특수법인 8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영상물이 상영됐으며 8층 로비와 지하 직원식당 등에서 진행된 2부 순서에서는 참석자들이 축하의 덕담을 나누는 리셉션 행사가 각각 열렸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앞서 오후 4시 30분부터는 병원 로비에서 이날부터 첫 선을 보인 서울대치과병원의 대형 홍보 멀티비전 제막식이 진행됐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관련기사 PDF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