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산 가을 정취 만끽
중랑구회
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정재호·이하 중랑구회)가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용마산의 정취를 만끽했다.
중랑구회는 지난 13일 용마산에서 등반대회를 열고 회원들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면목동에 위치한 용마산 폭포공원에서 출발한 산행은 두 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회원들은 산행을 하면서 중랑천, 동부간선도로, 남산타워 등을 먼 전경으로 바라보면서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 산행을 마친 후 근처 음식점에서 단합의 시간도 가졌다.
정재호 회장은 “중랑구회에서는 일년에 1~2회 산행을 한다. 지난번에는 봄에 등반대회를 했고, 가을을 맞아 또 산행을 하게 됐다”며 “같은 지역 내에 개원하고 있는 여러 선생님들과의 산행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색다른 재미가 있다. 앞으로도 이런 비슷한 활동들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