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연구·학술활동 ‘집대성’
대한치과의사학회지 합본 발간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조영수·이하 치과의사학회)가 창립 이후의 연구 및 학술활동을 하나로 묶은 학회지 합본을 최근 발간했다.

치과의사학회는 지난 16일 오후 7시 서울대병원 임상연구동 가든뷰에서 치과의사학회 역대 회장 및 원로 치과의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학회지 합본 발간 기념 모임’을 개최했다. 

이번에 발간된 학회지 합본에는 지난 1960년 발간된 제1권 제1호부터 2011년 통권 32호까지의 학회지 내용이 제1집부터 제4집까지 나눠 담겨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김평일 총무이사의 경과보고에 이어 조영수 회장을 비롯한 각 참석 원로들의 덕담 및 격려사가 이어졌다.

조영수 치과의사학회 회장은 “역대 회장님 및 학회원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매우 의미가 큰 합본을 발간하게 됐다”며 “이번 학회지 합본 발간이 치과의사학회 발전을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학회 발전 및 학회원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및 대안들이 제시됐다.

특히 학회 측은 오는 12월 중 보수교육을 개최하는 안을 논의하고 이와 관련 조만간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 공지키로 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