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X 2013’ 8월에 열린다

8월 24~25일 코엑스 … 성공개최 준비 만전
8개국 치의 참여·틀니 등 시리즈 강연 ‘눈길’

‘경기도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 2013)’가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직위원회(위원장 임경석)는 성공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조직위는 지난 5월에 이어 지난 8일 경기지부 회관에서 두 번째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8월 24~25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펼쳐지는 ‘GAMEX 2013’ 준비상황 및 각종 행사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특히 이번 대회는 국제대회에 걸맞게 경기지부와 15년간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해온 일본 치바현치과의사회를 비롯해 최근 MOU를 맺은 중국 상하이치과의사회와 대만 신베이치과의사회 및 현재 MOU 체결을 앞둔 말레이시아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중국 산동성 치과의사회 등 해외 8개국에서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술프로그램은 해외유명연자 강연 3개를 포함해 이틀간 모두 37개 강좌가 마련된 가운데 테마별로 연속성 있는 시리즈 강연도 기획돼 틀니 보험화에 발맞춘 덴처 강연을 비롯, 새로운 영역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턱관절 장애에 대한 진단부터 치료, 청구까지 한 번에 익힐 수 있는 강연을 시리즈로 마련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또 ‘디지털 덴티스트리’란 테마로 CAD/CAM을 이용한 보철강좌와 디지털 환경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및 소프트웨어 등에 대한 시리즈 강연도 진행된다.

이밖에 심미, 보존, 보철, 외과, 임플란트 등 각 분야에 대한 국내 유수 연자들의 강좌와 법률, 세무, 노무, 교양 강좌도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보험청구 핸즈온도 마련돼 현재 개원가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두번에’, ‘앤드컴’, ‘아이프로’ 등 보험청구 프로그램을 직접 활용해 실습해보고 청구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도 선착순 사전등록을 통해 제공된다.

전시회 역시 처음 이틀간 개최되는 가운데 현재까지 국내외 80개 업체 330부스가 접수된 상태로 지속적인 부스 접수가 이뤄지고 있다. 조직위는 최대 350부스 규모로 최신기자재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임경석 조직위원장은 “예년과 달리 일정이 앞당겨져 8월에 열린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편안하게 학술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영찬 대회장도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학술프로그램의 차별성을 통해 회원들이 진료현장에서 실제 임상에 응용할 수 있도록 보다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만큼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031-248-6621~2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