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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자녀 2014년도 수능 만점

박재구 원장 장녀 박진아 양 ‘영예’

지난달 27일 수능 성적표가 배부되면서 고3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치과의사의 자녀가 수능 만점을 받는 기염을 토해내, 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주인공은 대전에서 개원하고 있는 박재구 원장(박재구 치과의원)의 자녀 박진아(대전괴정고·3학년)양으로 201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 수학, 영어, 사회탐구(한국사, 사회문화) 2개 과목, 제2외국어(한문) 5개영역에서 전과목 만점을 획득했다.


박재구 원장은 “평소 꾸준한 학습태도를 보고 잘 할 수 있으리라 믿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큰 재목이 될 수 있도록 아버지로서 역할을 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양은 만점의 비결로 기본에 충실한 학교생활과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꼽았다.


박 양은 “고교 진학 후 3년 동안 야간자습이나 보충수업을 한 번도 빠져 본 적이 없다”며 “학원을 다니는 것보다 스스로 계획을 세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양은 또 “학교에 있는 시간을 충실하게 보내고 집에 와서는 곧바로 잠자리에 들었다”며 “무리해서 늦게까지 공부하는 것보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