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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재헌 부산치대 새 동창회장에

황태호 자랑스러운 동문상…모교 발전기금 기탁 잇따라

신임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이하 부산치대 동창회) 회장에 차재헌 부회장이 선임됐다.


부산치대 동창회는 지난달 15일 정두윤 회장을 비롯한 동창회 관계자들과 치과계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정기총회를 부산 서면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16대 신임 집행부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한편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문 중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로 황태호 5기 동문을 선정, 상장과 상금이 전달됐다.


아울러 동창회 발전을 위한 기금 전달식도 마련됐다. 졸업 25년을 기념해 4기 동기회(기장 서봉직)에서 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졸업 10주년을 맞이한 19기 동기회(기장 이지현)도 동창회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정두윤 회장은 이임사을 통해 “지난 2년간 아낌없는 격려에 감사드리고 차기 임원단과 동창회의 발전에 동문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날 공식적으로 취임한 차재헌 신임회장은 “선임 회장님들이 튼튼하게 쌓아올린 반석위에 내실을 다지고 동문 여러분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정기총회에서는 16대 임원단 출범을 축하하는 케익 절단식과 한상욱 직전회장의 건배제의가 이어졌다.


한편 정기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김세영 협회장을 포함해 고천석 부산지부 회장, 박태근 울산지부 회장, 황상윤 경남지부 회장, 김성식 부산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과장, 박봉수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발전추진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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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재헌 신임 동창회장 인터뷰  “노블레스 오블리주 동창회 주력”


■ 16대 신임 회장에 선임된 소감은?
올해 30기 졸업생을 배출하는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치전원 동창회 회장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을 느낀다.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 회장 임기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동창회 발전을 위한 계획 및 주요 현안은?
동창회의 최우선 목표는 동문들의 친목 강화라고 생각하고 친목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경남지역의 유일한 치전원으로서 지역 치과의사 배출의 산실인 부산대학교 치전원의 발전과 구강보건 향상의 최일선에 있는 동창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또 장학사업 및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동창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동창 회원 및 치과계 회원들께 전하고 싶은 말은?
30년간 이어져 내려온 동창회의 전통과 정신을 이어받고 새로운 세대의 신선한 역량을 함께 모아 격변하는 치과계의 현실 속에서 동문들의 굳건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지켜봐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