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원장 홍찬의·이하죽전치과병원)이 갑오년 새해의 첫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7일 죽전치과병원은 첫 봉사활동으로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용인노인복지관을 찾아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날 봉사활동을 3시간동안 총 30여명의 노인들이 구강검진을 받았으며, 검진을 통해 발견된 중증환자들은 죽전치과병원 및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연계해 치료토록 했다.
용인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시설이나 집에서 치과병원까지 거동하기 어렵고, 협조도가 낮아 내원하기 망설여졌다”면서 “이렇게 직접 이동치과진료를 와주시니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죽전병원은 지난 2012년 5월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소해 지역장애인의 치과진료를 담당하고 있고,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치과진료에 힘쓰며, 2013년 한해 2500여명의 장애인 포함 해 총4만여명의 환자를 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