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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드캠 활용 심미임상 진수 보일터”

(가칭)대한디지털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 이양진 학술이사 인터뷰

“디지털치의학 장비들의 단순비교가 아니라 실제 장비를 도입하고 사용한 개원의들의 사용례를 통해 보다 피부에 와 닿는 강의가 될 것입니다.”

오는 22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가칭)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이근우·이하 디지털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를 앞두고 이양진 디지털치의학회 학술이사(분당서울대병원 교수)로부터 학술대회의 컨셉과 특징에 대해 들어봤다.

이양진 이사는 “이번 학술대회가 실제 유저들의 생생한 사용례를 통해 디지털 장비 도입을 망설이고 있는 개원의들에게 언제 장비를 도입하고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응답하라 디지털! 내 진료 속으로 들어온 디지털, 이렇게 시작됐다!’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교정학 ▲지르코니아 shade ▲캐드캠 ▲Cerec ▲구강스캐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이양진 이사는 “기공계와 치과계에서 초미의 관심사인 지르코니아의 불투명성과 색조 한계를 극복하는 핫 이슈에서부터 구강스캐너 및 캐드캠 시스템 운영 경험, 이를 활용한 심미적 임상을 집중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는 “향후에는 정밀하면서도 저가의 보급형 구강스캐너가 개발돼 보급될 것으로 예상되며 3D printing 기술과 심미적인 소재도 다양하게 개발될 것”이라며 “10년 내에 디지털치의학은 치과수복 영역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디지털치의학회는 이러한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항상 최신의 정보를 전달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디지털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이달 19일까지다. 문의: 02-958-9340, 9341(경희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 김형섭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