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금 일찍 학교를 떠나는 최기운 교수의 앞날을 축복했다.
최기운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보존학교실 교수 명예 퇴임식이 지난달 22일 강남 소재 한 음식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은사인 최호영·박상진 명예교수와 박준봉 전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안민호 경희치대동창회 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130여명의 의국 출신들이 함께 뜻을 모아 최기운 교수의 건승과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경희치대 8회 졸업생인 최기운 교수는 원광치대 보존과 교수를 거쳐 1991년 경희치대 보존학교실에 부임한 이후 보존과 과장, 치과대학 교무담당부학장, 보존학회 부회장, 근관치료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근관치료학 분야에 큰 획을 그은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