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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복, 서울지부 회장 출마

조성욱, 한재범, 김 덕 부회장 후보에...“회원과 함께 개혁 이끌겠다”

이상복 치협 전 홍보이사가 서울지부 회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이사는 한재범·조성욱·김덕 바이스와 함께 지난 3일 ‘제36대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 후보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의 변과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치협, 지부, 구회, 동문회 등 전·현직 인사 20여명이 함께 해 필승을 기원했다.


이상복 후보는 1987년에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도봉구치과의사회 자재·총무·부회장·회장, 치협 홍보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도봉구치과의사회 감사,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 동문회 부회장 등을 맡아 다양한 회무 경험을 장점으로 하고 있다.


이상복 후보 캠프의 핵심 인물로는 ▲선대위고문 이원균 ▲선대위원장 유석천 ▲대변인 김용식 ▲참모장 김윤관 등이 소개됐다.


이상복 후보는 ‘변화와 개혁, 서치를 회원에게로’를 캐치프레이즈로 말 그대로 변화, 개혁, 회원이 주인인 서치를 키워드로 한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상복 후보는 “지난 12년간 서울지부 회원들은 집행부를 선택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회조차 갖지 못했다”며 “서울지부가 변화하고 개혁돼야 한다는 회원들의 요구가 비등했지만 그 누구도 지난 12년간 양심이 행동으로 옮겨지지는 못했다. 이에 회원들의 어려움과 즐거움을 함께 하고 회원들이 주인인 서치를 만드는 중책을 감히 떠맡으려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이번 선거를 ‘선거혁명’으로 규정하고 “회원이 주인이 되고, 회원 모두가 존엄과 자부심 가득한 서울지부를 만들어 내겠다”면서 "치협 선거와 관계없이 서울지부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 출마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스로 함께 나선 한재범, 조성욱, 김덕 부회장 후보는 “변화와 혁신만이 우리의 아이콘이다. 사심이 없을 뿐만 아니라 강직하면서도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력이 뛰어나고, 회원을 섬기는 능력이 있다고 판단돼 뜻을 같이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10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공약은 (가칭)치과정책연구소를 설치해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치과의사 정원감축  등 정책에 제목소리를 내고, 2015년도 서울지부 대의원총회에 직선제를 집행부안으로 제출하며, SIDEX 운영을 투명하도록 전면 개편하겠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또 SIDEX 개편을 통해 서울지부 회비를 인하하겠다는 공약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