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인들이 어우러지는 즐거운 가을 축제의 장인 ‘경기도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 2014)’가 오는 9월 13~14일 이틀간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GAMEX 2014’ 준비위원회(위원장 이준길)는 지난 5월 29일 경기지부 회관 중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GAMEX 2014’ 준비상황 및 각종 행사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이준길 준비위원장은 “새 집행부가 들어서고 임원구성 등으로 예년보다 늦게 준비 및 홍보가 이뤄져 걱정도 되지만, 남은 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대회에는 등록 회원 모두에게 3만원 상품권을 지급키로 해 학술프로그램과 함께 기자재전시장에서 필요한 기자재 구입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신경쓰고 있다”고 밝혔다.

‘도전, 도약하는 GAMEX’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론위주의 강좌를 지양하고 각론 위주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회원들이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모두 36강좌가 마련될 예정인 가운데 최근 보험청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보험강연 역시 총론중심에서 탈피, 강의주제를 세분화해 실제 치과에서 보험청구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며, 또한 틀니 보험화와 7월부터 시행되는 어르신 임플란트 보험화에 따라 노년기 환자의 치과치료와 관련한 노년기 환자의 치과치료 시 환자의 심리 및 고려사항과 노년기 환자의 특수성 등에 대한 시리즈 강좌도 고려하고 있다.

아울러 국제대회에 걸맞게 이번 대회에는 경기지부와 MOU를 맺은 일본 치바현치과의사회와 중국 상하이치과의사회, 대만 신베이치과의사회, 미국 캘리포니아치과의사회, 태국치과의사회, 말레이시아치과의사회 등 많은 나라에서 외국 치과의사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연자 외에도 캘리포니아치과의사회 국제이사를 맡으며 보존분야의 유명연자인 Dr. Jeffrey J. Brucia를 포함해 일본과 대만에서도 유명연자를 초청해 강좌가 이뤄진다. 

기자재 전시회도 현재 국내외 업체 300부스가 접수된 가운데 지속적인 부스 접수가 이뤄지고 있어 400부스 규모는 될 것으로 준비위는 내다봤다. 더욱이 전시기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 제공됨에 따라 전시장을 찾는 회원들의 발길이 예년보다 더욱 늘 것으로 전망돼 기자재 업체들의 호응도도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준길 준비위원장은 “GAMEX는 학술지식을 충전하고 새로운 기자재를 만나보는 즐거움과 함께 치과계 가족들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며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편안한 마음으로 학술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 031-248-66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