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가이자 안성모 치협 명예회장 부인 천예숙 작가가 오는 29일까지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기념홀에서 ‘JESUS’(예수)라는 제목의 개인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파피루스(Papyrus)에 장미와 십자가를 형상화해 그린 30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파피루스는 이집트에서 생산되는 식물을 재료로 만든 종이로, 고대 양피지와 함께 성경을 기록한 종이로 알려져 있다.
천 작가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사랑’이다. 우리가 삶 속에서 희생하고 사랑하면 세상이 사랑으로 넘쳐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