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치과대학 동문 골프대회가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김기영) 주최로 지난 6월 22일 109명 27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나주 골드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번 골프대회에는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한 내외빈 시타를 시작으로 각 대학 동문들을 대표하는 선수조와 임원조로 나눠 Gold, Lake, Valley, Hill 4개 코스에서 마련됐다.

선수조 우승은 74타로 유성권 동문(전남치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이성만 동문(경희치대), 3위는 안태섭 동문(전북치대)이 차지했다. 아울러  니어리스트에는 1.1m를 기록한 박봉석 동문(조선치대)이 차지했다.

또 단체전에서는 전남치대가 총 228타로 우승을 차지했고, 조선치대가 229타로 준우승, 부산치대가 234타를 기록했다.

임원조 우승은 강영기 동문(부산치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김규탁 동문(조선치대), 3위는 주성채 동문(서울치대)이 차지했다. 또 니어리스트는 1.6m를 기록한 조환희 동문, 롱기스트는 250m를 기록한 이승우 동문(부산치대), 메달리스트는 김종찬 동문(전남치대)이 73타로 수상했다.

이 밖에 골프대회 행사에 앞서 오전에는 각 대학 임원 및 대한 치협 회장단이 참석, 임원 간담회가 개최됐다.

한편 이날 골프대회에는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을 비롯해 박정렬 광주지부 회장, 박진호 전남지부 회장, 강병철 전남대 치전원장, 김흥중 조선대 치전원장 등이 참석,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 주최를 한 김기영 전남대 치과대학 동창회장은 “서로 친목과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전국 치과대학 골프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그 의미가 더해지고 있다”면서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소중하고 특별한 인연으로 기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