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미 전남대 치의학 전문대학원 소아치과학 교수가 전남대학교 2014학년도 봉사 우수교수로 선정돼 표창과 상금을 수여받았다.
김 교수는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2년간 학생부원장, 1년간 교무부원장의 책임을 맡아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학과 및 대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4년도 봉사 우수교수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매년 인도, 탄자니아, 몽골, 미얀마, 필리핀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국가를 방문해 치전원 학생들과 해외 의료 봉사를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도 고려인 마을 아동을 초대해 구강교육과 치료를 하는 등 우리 사회 내에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의 구강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 교수는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며 학교 발전에 힘쓰고 사회 공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