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7 (일)

  • 흐림동두천 25.6℃
  • 흐림강릉 29.1℃
  • 서울 26.0℃
  • 흐림대전 26.3℃
  • 흐림대구 31.1℃
  • 흐림울산 29.0℃
  • 흐림광주 27.3℃
  • 흐림부산 25.7℃
  • 흐림고창 28.1℃
  • 구름많음제주 31.8℃
  • 흐림강화 24.1℃
  • 흐림보은 25.1℃
  • 흐림금산 28.0℃
  • 구름많음강진군 27.1℃
  • 흐림경주시 31.2℃
  • 흐림거제 25.1℃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박주미 전북대 새 치과병원장에

전임 서봉직 병원장에 감사패



박주미 교수(전북대 치전원 치과보철과)가 전북대 치과병원 신임 병원장으로 임명됐다.

박 신임 병원장은 지난 14일 치과병원 지하1층 연송홀에서 열린 병원장 이·취임식에서 공식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전임 서봉직 병원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박주미 신임 병원장에 대한 소개와 취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주미 신임 병원장은 이날 취임식을 시작으로 오는 2016년 7월 17일까지 2년간 전북대 치과병원을 이끌어가게 된다.


박 병원장은 1986년에 전북치대를 졸업하고, 전북대 병원에서 치과 인턴, 치과보철과 레지던트를 수료했으며, 미국 플로리다대 방문교수, 미국 인디애나대 방문교수 등을 거쳤다. 전북대 여교수협회 회장, 전북대 교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치과보철학회 이사,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인/터/뷰 
박주미 신임 병원장 “인증평가·독립법인화 철저 준비”
“1979년 설립 이래 35년 동안 성장해온 전북대 치과병원이 자긍심 넘치는 성숙한 ‘성년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4일 전북대 치과병원 신임 병원장으로 취임한 박주미 병원장은 이 같은 각오를 다지며 “환자와 교직원 모두에게 매력적인 치과병원이 되도록 모든 치과병원 구성원이 힘을 합쳐 도약의 시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는 전북대병원 인증평가, 임상교육이 더욱 강화된 전북대 치전원 인증평가, 내년 3월 준공될 치과병원 별관으로의 이전, 본관 리모델링 등 많은 사업들을 추진해야 할 시점이어서 병원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박 병원장은 “치과병원은 궁극적으로 독립법인화를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중요한 사업들을 추진하면서 거점 국립대 치과병원으로서 도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치과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훌륭한 치과전문 인력을 배출해 국민구강보건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병원장은 또 “치과병원 교수, 직원, 전공의 학생 등 구성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직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통, 격려, 칭찬, 환한 미소가 서로에게 넘치는 행복한 병원이 되도록 복지를 위해서도 애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