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과 의료정책방송(KDS)이 상생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남섭 협회장이 지난 7월 24일 협회장실에서 최종인 KDS 대표와 만나 환담했다<사진>.
최종인 대표는 “현재 KDS 방송은 ‘보도기능’과 ‘병원 홍보 송출 편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치의신보와 연계해 덴탈뉴스 편성 등을 고려하고 있으며, 자막이나 영상을 통해 병원이 자체적으로 홍보에 나설 수 있도록 방송을 편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납섭 협회장은 “KDS 방송이 치과의사뿐 아니라 일반 국민도 관심 있게 볼 수 있는 방송이 돼야 의미 있는 것”이라며 “KDS 방송을 통해 사람들이 치과 공포를 해소하고 치과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치협과 KDS 방송이 상생하는 방법을 함께 찾아나갈 것을 강조했다.
의료정책방송(KDS)은 서울·경기 지역 1000개 이상의 치과병원 대기실에 방영되는 의료전문방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