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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임상지견 회원들 쉽게 접하게 할 것”

조규성 ITI 한국지부 회장

“ITI의 장점은 임플란트와 관련한 최신의 지견들을 평가하고 그 중 좋은 연구결과들을 선별해 치의학자들에게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ITI 회원들에게도 이런 좋은 정보를 많이 제공하는데 힘쓸 계획입니다.”

조규성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지난 6월 신임 ITI(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 한국지부 회장에 취임한 후 최근 이 같은 취임일성을 밝혔다. 

조규성 신임 ITI 한국지부 회장은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여 있는 ITI 활동 중에서도 높게 평가하는 것은 워킹그룹 활동을 통해 임플란트와 치주, 구강악안면외과 등과 관련한 최신의 논문들을 모두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기적으로 최신의 지견들을 정리해 회원들에게 배포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근거 중심의 연구결과들을 끊임없이 제공하는 것이 세계적인 학회의 옳은 역할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러한 ITI 그룹의 체계화된 이론들을 정기적인 포럼데이와 한국지부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의 치과의사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ITI 한국지부 펠로우 18명에 37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17개의 스터디 그룹을 운영하며 각 그룹별 펠로우가 교육을 이끌고 있다. 

조 회장은 한국지부 회원수를 500여명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한편, ITI 네트를 통해 이들에게  최신의 임플란트 관련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유럽 EAO 학회의 대부분 연자들이 ITI 멤버들이다. 전세계 임플란트 학계를 이끄는 최신의 흐름을 국내 치과의사들이 보다 쉽게 접하게 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