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이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미국 뉴욕에서 ‘덴티움 월드 심포지엄 2014’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임플란트의 미래 또한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뉴욕 심포지엄은 해외 저명한 연자진의 강연이 야심차게 계획돼 있으며, Jaime Lozada 박사의 초청 강연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Jaime Lozada 박사와의 인터뷰를 서면으로 진행했다.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
적절한 환자 선정과 환자 상태의 정확한 진단, 선택한 치료 계획의 순서에 맞는 적용 및 적절한 시기의 적용 등이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특히 치과 임플란트 분야는 적절하고도 충분한 트레이닝이 강조돼야 한다.

■‘immediate placement’도 많이 시술되고 있다. 이에 대한 의견은?
이 시술이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발치해야 할 치아의 진단부터 임플란트의 식립 또는 보철까지의 중요한 요소들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치료단계에서는 osseous housing내 sagittal tooth position 확인이 요구되기도 한다. 이는 특정상황에서 시행 할 수술테크닉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된다. 우리 연구에서 관찰됐듯이 81%의 환자들이 immediate placement 시에 양호한 골 상태를 보였으나, 정교한 임플란트 식립은 이 시술에 있어 도전적인 요소가 되기도 한다.

■즉시 부하(immediate loading)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
즉시 부하(immediate loading)와 immediate provisionalization이 혼동해서는 안된다. 내 의견으로는 fixed complete denture로 치료를 받은 전체 무치아 환자와 fixed partial denture로 치료 받은 일부의 부분 무치아 환자의 경우는 수술 후 즉시 full occlusal contact으로 임시 수복될 수 있다. Single Implant의 경우는 수술 직 후 occlusion없이 임시 수복이 돼야 한다. 단, 수술 시 초기 고정이 식립 초기 토크값 35Ncm이하거나 ISQ value가 70이하면 즉시 부하는 시행돼서는 안된다.

■뉴욕 심포지엄에서 예정하고 있는 강연에 대해 소개를 해 달라.
강연에 언급될 연구는 우리 faculty 멤버인 Istvan Urban 박사에 의해 진행된 임상연구다. 이 연구에서는 단일치아와 multiple치아 그룹, 또한 defect가 있는 상악 구치부의 그룹을 포함하고 있다. defect가 있는 상악 구치부의 그룹은 posterior maxillary ridge의 vertical bone augmentation과 함께 maxillary sinus graft가 시행됐다. 여기서 우리는 멤브레인 제거 시 평균 5.5mm(±2.29)의 vertical bone augmentation양을 관찰했다. 평균 combined crestal remodeling은 12개월 후 1.01 mm(±0.57mm)이였고, 6년 추적관찰에서도 안정적으로 남아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전반적인 임플란트 survival rate는 100%, cumulative success rate는 94.4%로 관찰된 부분을 강연의 주요 내용으로 이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