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이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미국 뉴욕에서 ‘덴티움 월드 심포지엄 2014’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뉴욕심포지엄은 해외 저명한 연자진의 강연이 계획돼 있어, 세계 각국의 치과의사들을 포함, 국내 치과의사들에게도 많은 참가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유명 연자 가운데 Stephen Wallace 박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가 갖고 있는 임플란트 임상 철학 등을 공유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 환자의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들이란 어떤 것이 있는가?

중요한 관심사는 임플란트 시스템이 Immediate placement시 우수한 초기 고정을 얻을 수 있는가, Crestal bone을 유지할 수 있는가, 치주 조직을 유지해 기능적인 측면과 미용적인 측면의 기대한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 많은 사이너스 키트가 시장에 나와 있다. 이러한 키트들에 견줘 다스크의 주된 장점은 어떤 것이 있는가?

다스크 키트는 Lateral Approach와 Crestal Approach 모두의 해법을 제공한다. 다이아몬드 드릴은 상기 두 방법에서 모두 사이너스 멤브레인을 가볍게 접촉 하므로 안전하다고 할 수 있으며, 드릴 stopper는 안전성을 좀 더 추가하고 있다.

■ 어떤 임상 케이스에서 다스크를 사용한 Lateral approach가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적응증이 되겠는가?

어느 형태의 드릴이든지 사이너스 벽이 얇을 경우에 용이하다. 다스크의 Lateral Drill은 벽이 좀 두꺼운 경우에도 효과적으로 절단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스크의 6mm 드릴이나 8mm 드릴을 사용해 상하로 움직여 사용하거나 측 방향으로 움직여 실제 사이너스의 해부학적 구조에 잘 맞는 free-hand window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또 소위 설명하는  minimally invasive window 창출 방법이 된다.

■ lateral approach를 사용해 사이너스 수술을 하는 것 같다. 어떤 임상 케이스에서 Crestal approach를 적응증으로 사용하는가?

Crestal approach를 언제 사용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치과의사들마다 방법이 다르다. 만약 5mm이상의 골이 있을 경우는 Crestal approach를 사용하라고 권고하기도 한다. 사이너스 수술 후 얻을 수 있는 bone space를 가늠하는 수식으로 2x -2(x: starting height of bone)을 시도해 볼 수 있으며, 지난 2008년도 증례를 통한 리뷰에서는 평균적으로 4.1 mm의 공간 증가를 얻을 수 있다고 기술했다. 잘 증명된 표면 처리의 짧은 임플란트를 사용하면 더 적은 공간 확보로도 가능할 수 있다.

■ Crestal approach와 lateral approach 두 방법이 모두 가능할 때 어떤 방법을 사용하며, 그 이유를 무엇인가?

개인적으로 lateral approach를 선호한다. 그 이유는 사이너스 멤브레인과 사이너스 해부학적 구조를 직접 볼 수 있기 때문이다. Transcrestal approach는 치과의사들이 볼 수 없는 부위를 영상학적인 방법이나 그 외 보조 방법을 통해 도움을 받아야 하는 blind technic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어떠한 medical condition 혹은 경제적 이유로 Crestal approach가 더 유효한 환자들도 있다.

■ 뉴욕 심포지엄에서 강의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하면?

상악동 수술의 합병증에 관해 이를 막는 방법과 치료 방법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가장 흔한 사이너스 거상술의 합병증은 상악동 막의 천공과 수술시의 출혈 그리고 수술 후 상악동이식재의 감염이다. 수술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사이너스 해부학적 평가와 수술 후 감염의 치료 프로토콜에 대한 강연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