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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H 2014 개막...10여일 앞으로

국제종합 학술대회 준비 9부능선 넘었다

치협과 중부·호남권 6개 지부(대전, 충북, 충남, 전남, 광주, 전북치과의사회)가 공동주최하고 대전지부가 주관하는 ‘제49회 대한치과의사협회·CDC·HODEX 국제종합학술대회(대회장 최남섭·이하 KCH 2014)’ 개막이 10여일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학술대회 주관을 맡고 있는 대전지부가 막판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전지부는 지방에서 개최하는 국제 종합 학술대회인 만큼, 지방 회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술강연과 참석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등록만으로 보수교육 인정안돼 꼭 참석해야”

■대전지부 주관으로 KCH 2014를 개최하게 된 소감은? 
대전에서 성대하게 대회를 치르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 특히 사상 처음으로 중부권과 호남권이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부분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준비 과정에서 여러 회의를 통해 중부권 지부는 몰론 호남권 지부와의 유대관계도 깊어진 부분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 준비과정은 순조로운가?
사전 등록은 중부, 호남권 지부가 70%를 넘고 있다. 아울러 전시회 부스 신청도 마무리된 상태다. 장소가 상대적으로 협소해 업체 모두를 수용하지 못해 죄송하다. 또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부분도 거의 마무리됐다.

 

■ 학술대회 주안점이 있다면?
지방에서는 들어보기 힘든 연자들을 대거 모셔왔다. 이 연자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학술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편의를 위해 숙박을 알선했고, 가족들이 대회 기간동안 즐길 수 있는 사이언스 투어 등도 준비했다.

 

■전체 회원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열심히 준비했다. 사전 등록자 모두 다 참석해 주셨으면 한다. 6개 지부가 등록만 해서는 보수교육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공지했다. 꼭 참석해 주길 바란다.


“기본에 충실 개원가 도움되는 학술대회 기대”


■대회 준비를 최일선에서 진두지휘한 조직위원장으로서 소감은?
개원가 치과 경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열심히 준비했다. 학술대회를 통해 많은 부분을 얻어 가셨으면 좋겠다.

 

■어떤 부분에 중점을 뒀으며, 준비율은 어느 정도인가?
슬로건에도 나와 있듯이 진료에 있어 기본에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준비했다. 9부 능선은 넘었다고 생각한다. 최신 학술 강연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직위원장으로서 주안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특정인들을 위하기보다는 전체 개원가 모두를 위해 학술대회를 준비했다. 풍부한 임상 증례를 갖고 기본에 충실한 강연을 하는 연자들을 대거 연자로 초청했으며, 학술대회에 참여하는 개원의들은 충분히 얻어 가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 6개 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있는가?
6개지부가 총 6회 정도의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준비과정에서 6개 지부 모두 큰 틀은 동의를 해 주셨기 때문에 협의 과정에서 큰 어려움을 없었다. 세부적으로 이견이 있는 부분은 조율하면서 순조롭게 준비했다. 큰 문제없이 준비를 하게 협조를 해 주신 치협, 중부·호남권 지부 집행부 및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